양녕대군 상세히 비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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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태종과 원경왕후 민 씨의 장남인 양녕대군은 태자로 여겨 정치에 참여하였고, 명나라 사신을 접대하고 무예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아버지 태종과 갈등을 빚어 파직되었다. 이후 다양한 여행 활동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동생 세종의 각별한 배려 덕분에 자연수를 즐길 수 있었다.

인용문

오, 그가 어떻게 우리 아버지와 나를 닮을 수 있지?

조선의 건국 군주를 자처한 태종은 새로운 나라가 후계자에 의해 무한하고 끝이 없기를 바랐다. 그렇게 되면 그의 손바닥에 묻은 피의 흔적은 불가피한 개혁의 흔적으로 미화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던 세자는 이제 나날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해동일룡으로 추앙받던 아버지 이성계는 아버지의 뜨거운 에너지를 물려받은 것일까. 세자는 강원도 세자의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궁궐을 뛰쳐나와 사냥과 우매한 하루를 보냈다. 마침내 태종은 시장에서 깡패들과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실종을 빼앗는 지경에 이르자 싫증이 났다.

화가 난 태종이 고인을 언급하자 신하들이 앞다퉈 말렸다. 그러나 왕세자가 납치한 여성을 처가에 숨겨놓고 아이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려진 납세자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었다. 더욱이 태종은 자빈 세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장인 김한로 역시 이를 방조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입을 열지 못했다. 그런 아이가 왕위에 올랐을 때 무슨 짓을 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태종은 즉시 김한로의 벼슬을 빼앗고 그를 유배시켰다. 앞서 처가인 민씨 일가를 학살하거나, 훗날 세종대왕의 장인인 시몬 일가를 멸망시킨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장차 나라의 주인이 될 아들의 방산을 부추긴 아버지로서의 분노였다. 그러나 세자는 아버지의 심정을 아는지 더 심술궂은 항의 서한을 내관을 통해 보냈다. "어느 영웅이든 욕정은 있습니다. 신부님, 아버님도 예외는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냉담하실 수 있습니까?"

그때 세자는 깊은 상태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아름다운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자는 그가 세금 징수원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실수로 세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면 조선 왕실에 왕이 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자는 그의 아버지 태종을 알지 못했다. 태종에게는 이미 대안이 있었다. 이것이 그의 꿈이었다면, 이미 학문에 가정을 이룬 3급은 그의 성취를 담보할 수 있는 현실이었다. 서신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태종은 사흘 뒤 폐위를 단행했다. 어느 왕조의 역사와 상관없이, 후계자의 존재를 제거하고 나서 밀려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경력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악에 불과했고, 태종이 최후 선언을 한 뒤 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알고 새로 태자로 책봉된 충녕대군과의 우정을 강조했다.

기실의 태종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가까운 친척들과 함께 인간적인 안배 속에 묻힌 세자가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지 못한 것은 자명했다. 사람이 없는 시대가 아니라 문학의 시대였어야 했다. 그래서 충녕대군처럼 덕망과 학문이 뛰어난 군주가 필요했던 것이다.

태종의 공포에 사로잡히다

양녕대군 이제는 조선 건국 2년 후인 1394년(태조 4년) 정안대군 이방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 자는 후백이며, 시호는 강정이다. 그는 세종대왕, 효령대군과 조선의 4대 왕인 성녕대군의 동생이다. 원래 이방원은 태어나기 전에 세 아들을 두었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 장남이 되었다.

이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과 원경왕후의 자녀가 3남을 제외한 4남 4녀로 기록돼 있다. 태종은 태자의 난을 통해 두 차례나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위기를 겪을 때마다 양녕대군으로부터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실록에서 태종이 그에게 다른 자식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용문

당시 정도 전파의 시기상 상황이 여의치 않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늘 가슴이 답답하고 기쁨이 없었다. 그래서 저는 양녕을 끌어안고 업어줬는데, 나는 한 번도 무릎을 꿇고 떠난 적이 없었고, 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는 가장 애틋하고 달랐다.

1402년(태종 2) 3월 8일 양녕대군은 이제(李,)라는 시호를 받았고, 한 달 뒤인 4월 8일 세자에 책봉되어 1418년까지 약 16년간 세자 자리에 머물렀다. 그가 태자였을 때, 그는 효령대군, 충녕대군과 함께 계성군 이 이래의 지도 아래 공부하였다.

1407년(태종 7)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 13세 때 김한로 전 총통의 딸과 혼인하였다. 그해 9월 25일 정조에게 경례하는 진표사로 임명되어 영락제를 참배하기 위해 그의 이름의 수도로 파견되었다. 당시 태종과 친분이 있던 영락제는 "너는 내 아들 같다"며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그는 조선의 차기 왕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태종이 천재지변이나 병으로 벼슬하지 않을 때 내정에 참여하였다. 동서양의 역사를 읽고 무예에 뛰어났으며 경회루의 현판을 쓸 정도로 걸작이었다. 그러므로, 태종의 철권통치에 지친 신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세자의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사일로 세자는 동북쪽 변두리의 무장이었던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악당을 자처하고 라이벌 정도전을 제거하며 조선을 건국했고, 권력을 위해 형제들과 싸우겠다는 아버지 태종과는 전혀 달랐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와도 흉금을 터놓고 대화를 나눴고, 워낙 너그러워 여관에 들어가 막걸리 한 잔도 마다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는 어렸을 때 어머니의 집인 대학자 민제에서 자랐기 때문에 추종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권력의 본질을 깊이 알고 있던 태종은 세자 주변에 몰려드는 인물들을 극도로 경계했다.

이 때문에 태종은 무려 4차례나 퇴위를 일으키고 세자를 따르는 시신과 외척을 차례로 주선했다. 이 과정에서 세자의 장모이자 처가인 민 씨 집안도 파괴됐다. 당시 세자는 외삼촌인 민무구, 민무길 형제가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화가 날까 봐 외면하는 용맹을 보였다.

황태자는 마침내 자신이 잔인한 정치판의 한복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라 저승사자였다. 궁궐 안에서는 아버지의 칼바람이 사방으로 휘몰아쳤다. 하지만 그곳을 떠나면 곧 바람 앞에 서게 된다. 자유를 찾는 유일한 방법은 보위에 오르는 것이었다.

세자는 인내하며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의 방문은 자신도 모르게 어둡고 차가운 궁전을 떠나 인간의 냄새로 가득한 여행을 향했다. 그곳에서 세자는 부랑자들과 사투를 벌였고 아름다운 여자 몫의 냄새에 반했다.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고, 답답한 현실에서 먼저 탈출하기로 한 것이다.

세자가 그렇게 궁궐 밖으로 나가자 구종수, 이외방 등 부나비가 기다렸다는 듯 매달렸다. 이미 왕좌가 보장돼 있고, 충성심을 믿고 있다면 미래는 탄탄할 것이다. 세자는 그들의 의도를 잘 알고 있었다. 즐겁게 함께 떨어지던 그가 원서를 벗은 이유다. 태종이 효성이 지극하여 태종의 진의를 알아보고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내주고 은근히 차례를 기다리던 효령대군을 꾸짖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왕위에서 제명되다

그를 섬기는 백성이 태종에게 흩어지자 세자는 무혈이 되었다. 그러던 중 동문들의 위상이 위태로워졌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태종이 누구보다 사랑한 아들이 아니었나요? 세자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시선이 충녕대군을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아버지의 신하들도 공개적으로 그를 무시하고 충녕대군을 칭찬했다. 강원 태자의 명장들도 마찬가지였다.

어느새 책상에 있던 세 번째 사람이 자리를 위협하고 있었다. 냉엄한 현실 앞에서 허둥지둥 태종에게 자신이 누구보다 뛰어난 왕임을 증명하려 했다. 당시 세자가 그토록 좋아하던 사냥을 거부하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늦었어요. 태종은 대권을 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아버지 이방원이 아니라 현명한 후계자를 선택해 나라를 좌초시키려는 왕이 되어 있었다.